소액으로도 확실히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금융상품이 연금저축과 IRP(개인형퇴직연금)다. 특히 직장인·프리랜서·사업자 모두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매달 5만~10만 원만 납입해도 혜택이 크기 때문에 최근 다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소액 납입 기준(월 5~20만 원)으로 연금저축과 IRP의 절세효과를 비교해 실제 어떤 상품이 유리한지 2025 기준으로 정리했다.

연금저축·IRP 기본 구조 빠르게 이해하기
✔ 연금저축(연금저축펀드 포함)
- 연간 납입 한도: 600만 원
- 세액공제율: 13.2~16.5%
- 계좌 구성: 펀드형·보험형·신탁형 중 선택 가능
- 장점: 투자 상품 선택 자유도 높음, 수수료 낮음(펀드형 기준)
✔ IRP(개인형 퇴직연금)
- 연간 납입 한도: 1,800만원 (세액공제 한도는 연금저축 포함 900만 원)
- 세액공제율은 연금저축과 동일
- 특징: 의무적으로 안전자산(채권 등) 30% 이상 보유
- 장점: 추가 납입 가능, 수수료는 연금저축보다 다소 높음
1. 소액 납입 시 ‘세액공제액’ 비교
| 월 납입 금액 | 연간 납입액 | 세액공제율 13.2% 적용 | 돌려받는 세금 |
|---|---|---|---|
| 5만 원 | 60만 원 | 60만 × 13.2% | 79,200원 |
| 10만 원 | 120만 원 | 120만 × 13.2% | 158,400원 |
| 20만 원 | 240만 원 | 240만 × 13.2% | 316,800원 |
➡ 연금저축과 IRP 모두 동일한 세액공제율을 적용하므로
소액 납입 기준에서는 절세효과 자체는 거의 동일하다.
즉, 절세만 놓고 보면 두 상품의 차이는 거의 없다.

2. 그럼 차이는 어디서 나타날까?
✔ ① 운용 자유도 → 연금저축이 더 유리
연금저축펀드는 ETF, 펀드, 채권 등 선택 폭이 넓어 수익률을 높이기 쉬움.
반면 IRP는
- 안전자산 30% 의무 보유 규정,
- ETF 매매 시 비중 제한
이 있어 공격적으로 굴리기에는 다소 제한적이다.
➡ 소액으로 공격적 투자 = 연금저축이 유리
✔ ② 수수료 → 연금저축펀드 승
- 연금저축펀드 평균 수수료: 0.2~0.8%
- IRP 평균 수수료: 0.3~1.0%
장기투자인 만큼 소액일수록 수수료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
✔ ③ 연금 수령 시 과세 → 거의 동일
둘 다 연금 수령 시:
- 연금소득세 3.3~5.5% 적용
- 중途 인출 시 기타소득세 16.5% 적용(손해)
둘의 구조는 거의 같아 과세 측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3. 소액 납입 기준 최적 조합
✔ “절세+수익률” 둘 다 잡고 싶다면?
연금저축 100% 납입 → 한도 도달하면 IRP 추가
이 조합이 가장 현실적이고, 많은 전문가가 추천한다.
예)
- 월 10만 원으로 시작 → 연금저축펀드
- 여유 생기면 → IRP로 추가 10만 원

4. 소액 투자자의 실제 절세효과 계산 예시
가정:
- 월 10만 원 × 연금저축펀드
- 연 5% 수익률 가정
- 세액공제율 13.2%
✔ 1년 후
- 투자 원금: 120만 원
- 돌려받는 세금: 158,400원
- 실제 자기 부담금: 961,600원
- 계좌 평가액: 126만원(5% 수익)
➡ 순이익 = 199,400원
(세액공제 + 운용수익 포함)
소액 투자임에도 불구하고
예금 금리 대비 2~3배 이상 효과가 날 수 있다.
5. 연금저축 vs IRP, 이렇게 선택하면 된다
✔ 연금저축이 더 유리한 사람
- 월 5~20만 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투자자
- ETF·펀드 등 다양하게 투자하고 싶은 사람
- 수수료를 낮추고 싶은 사람
- 중도 인출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사람
✔ IRP가 유리한 사람
- 이미 연금저축으로 600만 원 채운 사람
- 회사에서 퇴직금 받을 예정이라 IRP가 필요함
- 노후자금 전용 계좌를 확실히 묶어두고 싶은 사람
- 추가 납입으로 세액공제 한도를 더 채우고 싶은 사람

소액 납입이면 ‘연금저축 우선’
절세효과만 보면 동일하지만
수수료·투자 자유도·편의성을 모두 고려하면
👉 소액 납입 기준에서는 “연금저축펀드”가 압승
IRP는
- 연금저축 600만 원을 채운 뒤
- 추가 절세 여력이 있을 때
‘두 번째 통장’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참고하면 좋은 외부 링크
- 국세청 세액공제 안내: https://www.nts.go.kr
- 금융감독원 연금 안내: https://www.fss.or.kr
- 연금저축/IRP 비교자료(금융위): https://www.fsc.go.kr
연금저축과 IRP는 특히 소액 납입일수록 절세효과 체감이 크다.
월 5만~20만 원만 꾸준히 넣어도 연말정산에서 확실한 혜택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