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분당이 다시 뜨는 이유 — 미래가치 높이는 주요 개발 7가지

magandmag

2025년 12월 05일

성남·분당은 한때 “완성된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 다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1기 신도시 특별법 추진, 핵심 교통망 확장, 판교·정자·서현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개발 사업이 겹치며 미래가치가 크게 재평가되는 분위기다. 이 글에서는 성남·분당이 다시 주목받는 7가지 핵심 개발 요인을 정리해본다.


출처: 한국주택경제

1. 1기 신도시 특별법 개정 추진 — 분당 리모델링·재건축 속도 변화

분당은 30년 이상 된 아파트가 많아 정비사업 수요가 매우 높다.
최근 1기 신도시 특별법 개정 논의가 속도를 올리면서 리모델링·재건축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 안전진단 기준 완화
  • 리모델링 용적률 상향 가능성
  • 기반시설 정비 지원 확대

이러한 변화는 분당의 장기 집값·정주 만족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관련 참고:


출처: 나무위키

2. 판교 2·3테크노밸리 개발 —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IT·바이오 클러스터 완성

판교 테크노밸리는 이미 IT·게임·바이오 기업의 메카다.
여기에 판교 2·3테크노밸리까지 확장되면서 일자리·상주인구·상업시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AI·바이오 기업 대규모 유입
  •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확장
  • 글로벌 테크 기업 연구센터 유치

판교는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지식산업센터 지역’이라는 명성을 유지 중이며, 이 상징성은 분당 전체로 퍼지는 중이다.


3. GTX-A 개통 및 수정·판교 교통 개선

GTX-A는 동탄~삼성~서울역~운정으로 이어지며 판교·성남의 광역 접근성을 극대화한다.
판교역 인근 환승시설 개선, 분당선·신분당선과의 연결도 수혜를 가져온다.

  • 판교 → 삼성 이동시간 대폭 축소
  • 분당·판교 직장인의 출퇴근 부담 완화
  • 서울 접근성 개선으로 주거 수요 증가

또한 성남·분당은 신분당선 연장판교역 광역버스 환승센터 개선도 진행 중이다.


출처: 서울신문

4. 성남 백현MICE 개발 — 국제회의·전시·비즈니스 중심지 구축

백현동 일대는 MICE 복합단지 조성 계획이 포함되며 대규모 개발이 예고된 지역 중 하나다.

  • 전시장·컨벤션센터
  • 복합쇼핑몰·호텔·업무지구
  •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구축

판교·정자·서현에 분포한 대기업·IT기업들과의 시너지가 크고, 인근 백현동 카페거리의 상권 확장도 기대할 수 있다.


5. 서현·정자·수내역세권 고밀 개발 — ‘구도심의 재탄생’

성남·분당 구도심인 서현·정자·수내는 주거·상업시설의 노후 비율이 높다.
최근 역세권 고밀개발, 복합개발 제안이 늘면서 도시 재구조화가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 역세권 복합사업
  • 청년·신혼 특화 임대주택 공급
  • 상업·업무시설 업그레이드

특히 정자역은 분당의 프리미엄 주거·상업 중심지로 다시 부상하고 있다.


출처: 서울신문

6. 성남동·단대오거리 도시재생 — 원도심 재정비 가속화

분당뿐 아니라 성남 원도심(성남동·수정구·중원구)의 도시재생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 단대오거리 재개발 구역 정비
  • 모란시장 현대화 사업
  • 남한산성 주변 관광 인프라 정비

구도심의 가치 상승은 자연스럽게 분당·판교 쪽으로도 파급 효과를 준다.


출처: 한국경제

7. 헬리오시티급 ‘대단지 리모델링’ 본격화 — 분당 아파트의 재도약

분당의 대표 단지(서현·수내·정자동)는 이미 리모델링 추진위 설립을 마쳤거나 절차를 진행 중이다.

  • 용적률 규제 완화 기대
  • 세대수 증가로 사업성 확대
  • 안전진단 기준 개선

서울 강남권의 재건축 대기 수요가 분당 대단지로 유입되는 ‘풍선효과’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성남·분당, 왜 지금 다시 주목받는가?

  1. 서울 접근성 개선(GTX·신분당선)
  2. 판교 테크노밸리 확장에 따른 고소득 일자리 증가
  3. 1기 신도시 특별법으로 정비사업 현실화
  4. 대규모 MICE·역세권 개발로 상업·업무 활성화

즉, “완성된 도시”에서 “다시 성장하는 도시”로 전환되고 있다.
성남·분당은 앞으로 5~10년간 가장 눈에 띄는 도시 성장 모델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참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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