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직업 중 사라질 확률 90%인 일들

magandmag

2025년 10월 28일

출처: unsplash

AI 시대, 지금의 직업이 10년 뒤에도 존재할까?


1. 급변하는 기술이 만드는 새로운 일자리 지도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기술은 이제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사람의 ‘역할’을 대체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2035년까지 전 세계 일자리의 40% 이상이 자동화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특히 반복적이고 규칙 기반의 업무는 거의 대부분 기계가 대신하게 될 전망이다.

그렇다면 사라질 확률이 높은 직업은 무엇일까?
아래는 각 산업별로 사라질 가능성이 90% 이상으로 분석된 대표 직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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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라질 가능성 높은 직업 TOP 7

① 은행 창구 직원

이미 모바일 뱅킹과 챗봇이 대부분의 고객 응대를 처리한다.
은행 창구를 직접 찾는 고객이 줄어들면서, 대부분의 창구업무가 AI 상담 시스템으로 대체되고 있다.
향후 10년 내엔 “무인 금융센터”가 일반화될 전망이다.


② 주유소 직원

전기차, 수소차의 확산으로 주유소 자체가 줄고 있다.
게다가 셀프 주유가 이미 표준이 된 만큼, 인력의 수요는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2030년 이후에는 “무인 충전 스테이션”이 보편화될 가능성이 높다.


③ 콜센터 상담원

AI 음성인식과 챗봇 기술이 발전하면서 단순 문의는 이미 자동응답으로 처리된다.
현재도 일부 기업은 ‘AI 상담비율 80%’ 이상을 달성했다.
사람이 개입하는 비율은 해마다 줄고 있으며, 향후엔 고객감정 분석형 AI가 대신 응대하게 될 전망이다.


④ 마트·편의점 계산원

셀프 계산대, 무인 편의점, 얼굴인식 결제 시스템의 등장으로 계산원의 필요성이 거의 사라지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는 인건비 절감을 위해 무인화를 가속 중이며,
2030년 이후에는 계산원이 남아 있는 매장이 오히려 ‘특이한 공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


⑤ 단순 사무직 (자료 입력, 인보이스 처리 등)

AI 자동화 프로그램(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은 이미 사무보조·데이터 입력 업무의 90% 이상을 처리할 수 있다.
문서 정리, 엑셀 정리, 전표처리 등의 단순업무는 대부분 소프트웨어가 담당하게 된다.


⑥ 운전기사 (택시·트럭 등)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들어서면서 물류와 교통 산업 전반에 대격변이 예상된다.
완전 자율주행이 보급되면 인간 운전자의 역할은 관리·감독 수준으로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⑦ 통번역가

AI 번역의 정확도가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특히 실시간 음성 번역 기능은 이미 여러 국가에서 상용화 중이다.
향후엔 전문 문학번역이나 외교 통역만이 인간의 영역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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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직업의 공통점

반대로,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일자리도 있다.
이들은 기술보단 ‘인간 고유의 감성, 창의성, 판단력’이 필요한 분야다.

  • 예술·콘텐츠 산업 (창작, 기획, 영상편집 등)
  • 교육·심리·상담 분야 (공감과 소통 중심)
  • 전문 기술직 (AI를 설계·관리·운용하는 직업)
  • 헬스케어 분야 (인간의 몸과 마음을 다루는 직업)

즉, 미래의 일자리 경쟁력은 “기계를 다루는 능력” + “인간적인 통찰력”의 조합에서 나온다.


4.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

사라지는 직업을 단순히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건 ‘변화의 방향을 미리 알고 준비하는 것’이다.

  • AI와 협업하는 능력을 키우기
  • 창의적 문제해결력, 감성적 커뮤니케이션 능력 강화
  • 새로운 기술에 대한 빠른 학습 습관 형성

미래는 “직업이 사라지는 시대”가 아니라,
“직업이 재정의되는 시대”다.
AI가 일의 효율을 높이는 동안, 인간은 더 가치 있는 일을 선택할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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