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손이 떨리면 대부분 “피곤해서 그런가?”라고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손 떨림(수전증)은 혈당·호르몬·신경계·영양 문제 등 다양한 원인에서 나타날 수 있어 정확한 원인 파악이 중요합니다. 특히 40·50대 이후에는 만성질환과 연관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더 신경써야 합니다. 아래에서는 단순 피로가 아닌 상황에서 나타나는 손 떨림의 7가지 원인을 전문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저혈당 — 손 떨림의 가장 흔한 원인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손이 떨리고 식은땀이 납니다.
대표 증상
- 손 떨림
- 어지러움
- 집중력 저하
- 극심한 공복감, 기운 없음
주의 대상
- 아침을 자주 거르는 사람
- 당뇨병 환자(인슐린/약 복용 중)
- 식사 간격이 불규칙한 사람
참고 자료
2. 갑상선 기능 항진증 — 떨림 + 체중 감소 의심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면 신경계가 과활성화되며 미세한 손 떨림이 나타납니다.
의심해야 할 증상
- 이유 없는 체중 감소
- 심장 두근거림
- 더위를 잘 못 참음
- 지속적인 미세 떨림
왜 생기나?
과도한 갑상선 호르몬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손·팔 근육을 지속적으로 떨리게 만듭니다.
참고 자료

3. 파킨슨병 초기 신호 — 한쪽 손만 떨릴 때
파킨슨병 초기 증상 중 하나는 ‘한쪽 손만 지속적으로 떨리는 현상’입니다.
특징
- 양손이 아닌 한 손만 떨림
- 휴식 중에도 떨림 발생
- 걸음이 느려지고 발이 끌림
- 표정 변화(무표정)
50대 이후에 발생률이 높아 가족력이 있다면 조기 검사가 필요합니다.
4. 카페인 과다 섭취 — 교감신경 과각성
커피, 에너지 드링크, 고카페인 음료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교감신경이 흥분해 손 떨림이 생깁니다.
동반 증상
- 두근거림
- 불안
- 가슴 답답함
대처
- 하루 카페인 300mg 이하 섭취
- 에너지 드링크 중단
- 수분 섭취 증가
5. 불안·공황 증상 — 긴장 상황에서 심해지는 떨림
정신적 스트레스나 불안 증상도 손을 떨리게 합니다.
이는 교감신경 활성화로 인해 신체가 ‘위기 상황’으로 오해하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의심
- 발표·회의 등 긴장 상황에서 떨림 심해짐
- 가슴 두근거림
- 호흡 어려움, 땀 증가

6. 약물 부작용 — 고혈압약, 항우울제, 천식 흡입제
약물이 신경 전달물질에 영향을 주며 떨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떨림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
- 일부 고혈압 약
- 갑상선 호르몬제
- 천식 흡입제(베타효능제)
- 항우울제·항불안제
복용 후 떨림이 나타나면 용량 조절이 필요합니다.
7. 미네랄 부족 — 칼슘·마그네슘 결핍
칼슘과 마그네슘은 신경 신호 전달에 매우 중요합니다. 부족하면 손 떨림·근육 경련·쥐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핍 증상
- 손·다리 떨림
- 근육 경련
- 만성 피로
- 쥐가 자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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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떨림이 위험 신호일 수 있는 상황
아래 경우라면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 떨림이 1주 이상 지속
- 한쪽만 떨림
- 걸음 불안정·균형 문제 동반
- 이유 없는 체중 변화
- 저혈당 증상이 반복
특히 40·50대는 파킨슨병·갑상선 문제·혈당 이상의 빈도가 증가하므로 방치하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손 떨림을 완화하는 생활 습관
- 카페인 줄이기
- 규칙적인 식사
- 충분한 수면
- 스트레스 관리(명상, 호흡법)
- 칼슘·마그네슘 보충
- 스마트폰·PC 과사용 줄이기
손 떨림은 단순한 피로의 결과일 수 있지만, 저혈당·갑상선 질환·신경계 질환·약물 부작용·영양 결핍 등 건강 이상이 숨겨진 경우가 많습니다. 반복되거나 악화될 경우 조기 진단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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