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다리 저리고 쥐나는 증상, ‘하지정맥류 초기 신호’ 7가지

magandmag

2025년 11월 28일

중년 이후 밤마다 다리가 저리고 쥐가 자주 나는 증상은 단순 피로라고 넘기기 쉽지만, 사실 하지정맥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조기에 발견하면 통증·부종 악화를 막고, 일상생활 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증상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에서는 전문의들이 말하는 하지정맥류 초기 신호 7가지, 위험 요인, 병원 진단 기준, 그리고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루틴까지 정리했습니다.


출처: 브라보마이라이프

하지정맥류란?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판막 기능이 떨어져 혈액이 역류하면서 늘어나고 비틀리는 질환입니다.
특히 서 있는 시간이 길거나, 중년 여성, 비만, 임신 경험이 있는 경우 발병률이 더 높습니다.


1. 밤에 다리가 저리고 뻐근해지는 증상

밤이 되면 다리가 당기거나 저리는 느낌이 반복된다면 정맥 내 압력이 증가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다는 신호입니다.

  • 낮에는 괜찮다가 누워 있을 때 더 심해짐
  • 오래 서 있거나 걷고 난 뒤 더 뻐근함
  • 주로 종아리·허벅지에 집중됨

이런 혈액 정체는 하지정맥류 초기 단계에서 매우 흔하게 나타납니다.


2. 수면 중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증상

하지정맥류 환자의 상당수가 자다가 종아리에 쥐(근육 경련)가 자주 난다고 말합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에도 경련 지속
  • 새벽시간대 반복적으로 발생
  • 스트레칭을 해도 쉽게 없어지지 않음

이 증상은 정맥 압력 증가로 인한 근육 피로 축적 때문에 나타납니다.


3. 종아리가 쉽게 붓고 오후가 되면 무거워지는 느낌

하지정맥류 초기에는 낮 동안 종아리가 눈에 띄게 붓고 무거워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오전보다 저녁에 다리가 두꺼워짐
  • 손으로 눌렀을 때 자국이 천천히 돌아옴
  • 신발이 오후에 더 꽉 끼는 경험

이는 정맥판막 기능 저하로 인해 혈액이 다리에 고이기 때문입니다.


4. 다리에 열감·화끈거림이 느껴지는 증상

혈액 정체가 지속되면서 종아리가 뜨겁고 화끈거리는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날씨가 더울 때 심해짐
  • 오래 앉아 있으면 온도가 올라가는 느낌
  • 피부 표면이 붉게 보일 수 있음

이는 염증 반응이 초기 단계에서 나타나는 신호입니다.


5. 푸르거나 울퉁불퉁해지는 실핏줄(거미혈관)

아직 굵게 도드라진 정맥은 아니지만, 푸른색·보라색 실핏줄이 퍼지는 증상은 초기 하지정맥류에서 매우 흔합니다.

  • 다리에 거미줄 같은 모양
  • 무릎·종아리 옆에 잘 나타남
  • 통증 없이 시작되지만 점차 뻐근해짐

이 실핏줄은 정맥 내 압력이 이미 증가하고 있다는 시그널입니다.


6. 다리가 무겁고 쉽게 피로해지는 느낌

걷거나 장시간 서 있을 때 다리가 금방 피로해지고, “무겁다”, “쏠린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중요한 초기 신호입니다.

  • 퇴근 후엔 다리가 돌처럼 묵직함
  • 계단 오를 때 힘이 쉽게 빠짐
  • 운동 후 회복 속도가 느림

이는 혈액순환 저하로 인한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7. 장시간 앉아있으면 통증·저림이 심해짐

오래 앉아 있는 생활이 많은 사람은 다리가 더 쉽게 저리거나 붓는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 사무직·운전직에서 흔함
  • 무릎 뒤쪽 통증까지 이어질 수 있음
  • 다리를 올리면 편해지는 경험

이 또한 하지정맥류 초기 단계에서 매우 흔한 변화입니다.


하지정맥류 초기 단계에서 병원 가야 하는 기준

다음 중 2가지 이상 해당하면 전문의 진료를 권장합니다.

  • 일주일 이상 저림·쥐가 반복
  • 오후만 되면 부종이 심해짐
  • 실핏줄이 급격히 늘어남
  • 다리에 열감·통증 지속
  • 다리가 점점 무거워짐

조기에 초음파 검사를 받으면 진행 단계와 치료 방안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 루틴

초기 하지정맥류는 생활습관 관리만으로도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1) 다리 올리고 자기

혈액순환 개선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2) 30분마다 자세 변경

오래 앉아 있지 말고 틈틈이 종아리 펌핑 운동을 해주세요.

3) 압박 스타킹 착용

의사들이 가장 많이 권하는 초기 관리법입니다.

4) 체중 관리·맥주·짠 음식 줄이기

부종과 혈류 정체에 직접적 영향을 줍니다.


하지정맥류 관련 참고 링크


밤에 다리가 저리거나 자주 쥐가 난다면 단순한 피로가 아닌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일 가능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초기일수록 관리 효과가 뛰어나므로, 증상이 반복된다면 조기 초음파 검사를 권장합니다.

댓글 남기기